2016년 5월 2일 월요일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는 법을 배운 계기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는 법을 배운 계기


예전에 한 정신병원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안쪽에서 환자들이 "13! 13!" 하고 외치는걸 들었다.

담장이 높아서 안을 볼 순 없었지만 벽에 구멍이 하나 있더군.
그래서 거길 통해 안에서 무슨 짓들을 하는건지 엿보려고 했다.

그랬더니 웬 놈이 막대기로 내 눈을 찍어버리더니
환자들이 이렇게 외치더군.


"14! 14!"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