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8일 일요일

경리단길 맛집 - El Grecos 엘 그레코스 - 그리스 지중해 식당

경리단길 돌아다니다가 그냥 들어간 집

El Grecos 엘 그레코스

발음이 맞는지 모르겠다



외관

아담하다




메뉴판



저렴한 편은 아니다



실내



좁다. 

옆의 여성분들은 나랑 아무 관계도 아니지만
같이 온거처럼 나왔다.



맥주

나는 국산 맥주도 잘 마시는 사람인데 없더라

제일 싼 맥주가 6천 5백원

심지어 잔에 가득 따라주지도 않더라..




기로스 플레이트 양고기

성인 남성이 혼자 먹기에는 조금 부족할지도



맛있다

구운 양고기, 상추, 토마토, 감자튀김..

다들 아는거니까 굳이 클로즈업 사진찍고 그럴 필요는 없어보였다


서빙 하시던분이 한국말을 못하시더라.

물 달라고 말했는데 한국말 못하다고 영어로 말하시더군.

영어로 물 달라고해서 먹긴 했지만

한국사람이 한국에있는 식당에서 밥먹는데 한국말로 주문하지 못하는 아이러니








경리단길 언덕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거위

십자가에 입을 맞추고있다.

천주교 기독교 신자는 아닌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나왔다.








녹사평역 근처

참고로 저 거위와 엘그레코스 식당은 서로 다른 곳이다.



도대체 왜 멕시코, 그리스, 베트남 음식은  한국만 들어오면 다 비싸지는것인가.
또한 왜 그들은 소스에도 추가요금을 받는 것인가.
고추장 된장 쌈장 김치 마늘은 무료지만 사워크림이 유료인 이유는 무엇일까.
한식이 외국에서 비싸지는것과 같은 원리인 것일까.



맛있긴한데 딱히 추천하고싶은 생각은 없고 또 갈 생각은 들지 않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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